박성훈 옆 송혜교, 입술 쭈욱~

박성훈 인스타그램

배우 박성훈(37)이 배우 송혜교(41)와 친분을 과시했다.

13일 박성훈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통해 “♥”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성훈은 편안한 차림으로 송혜교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송혜교는 박성훈의 어깨에 살짝 기대 입술을 쭉 내미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훈과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 신작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슬픈 복수극이다.

‘더 글로리’는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비밀의 숲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축한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성훈,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