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클라시쿠스에 “눈에 걱정 있어…과제하는 느낌”(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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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클라시쿠스 무대를 보고 아쉬움을 전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클라시쿠스의 '오르트구름' 무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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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진영이 클라시쿠스 무대를 보고 아쉬움을 전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클라시쿠스의 '오르트구름' 무대가 공개됐다.
클라시쿠스 김은혜는 "목표를 하나씩 달성했을 때 그 다음은 뭐가 맞는지 모르겠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고. 그런 불안함을 노래로 떨쳐보고자 한다"며 '오르트구름'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클라시쿠스 무대를 본 리아킴은 "전체적으로 안무에 많이 신경 쓴 게 보였다. 여자분들이 다리를 찢을 때 깜짝 놀랐다. 앞쪽 대형이 낮춰져있다가 레벨 체인지가 될 때 강렬하고 멋있었다. 그런데 안무를 얼마나 잘 짰는지 보는 게 아니라 얼마나 전달력 있게 표정과 몸짓 전체 아우라로 전달되는지 보는 건데 확 와닿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춤추면서 노래하는 게 자연스러운 팀이 아니라 눈에 걱정이 있다. 이순간만큼은 정말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해야하는데 대형 바꿀 때 위치 확인하는 게 너무 보여서 과제하는 느낌이었다. 퍼포먼스는 꽤 놀라운 요소가 많이 있었다. 똑같은 걸 미쳐서 했다면 정말 뛰어난 무대가 나왔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SBS '싱포골드'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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