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韓 성장률 2.0% 못미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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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전문가 중 80%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0% 미만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물가상승 정점은 내년 1·4분기, 경제회복 시점은 2024년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았다.
내년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은 22.1%에 그쳤다.
또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1.5% 초과~2.0% 이하가 66.2%, 1.5% 이하가 13.2%로 79.4%가 2.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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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전국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상황과 2023년 경제전망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52.7%가 현 경제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외환위기) 정도는 아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 더 어렵다는 답은 18.7%, 2008년 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본 답변도 27.1%에 육박했다. 외환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는 답은 6.9%였다. 어려운 경제상황의 주원인으로는 절반 넘는 57.4%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다툼, 에너지 가격 등 전 세계적 경제·정치 리스크'를 뽑았고 '대외의존적인 우리 경제·산업구조'(24.0%), '정책당국의 신속한 위기대응 미흡'(11.3%), '글로벌 스탠더드에 뒤처진 법·제도'(7.4%)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으로는 53.9%가 2024년, 24.0%가 2025년 이후를 꼽았다. 내년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은 22.1%에 그쳤다.
또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1.5% 초과~2.0% 이하가 66.2%, 1.5% 이하가 13.2%로 79.4%가 2.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0% 초과~2.5% 이하는 20.6%에 그쳤고, 2.5%를 넘어설 것이라는 응답은 없었다. 전망치 평균은 1.87%였다. 물가상승률 정점은 내년 1·4분기라는 전망이 47.1%로 가장 많았다. 내년 2·4분기 이후는 31.9%, 올 4·4분기가 정점이라는 의견은 1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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