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바이든, 프놈펜서 '50분 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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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오늘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회담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로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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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오늘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회담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로 6개월 만입니다.
두 정상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을 나란히 찾으면서 성사됐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9월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수차례 짧은 환담을 나눈 바 있습니다.
어제 '아세안+한중일'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도 환담을 나눴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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