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헤이 주드’ 주인공, “폴 매카트니 아저씨 만났어요” 감격의 인증샷[해외이슈]

2022. 11.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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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 최고의 인기그룹 ‘비틀스’ 존 레넌의 아들 줄리언 레넌(59)이 폴 매카트니(80)를 우연히 만나 감격에 겨운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공항 라운지에서 마주친 사람이 놀랍다! 다름아닌 폴 매카트니 아저씨가...그래서, 너무 사랑스럽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흑백 사진 속 줄리언 레논과 폴 매카트니는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또 다른 사진은 폴 매카트니가 지난 9월 발매된 줄리언 레넌의 최신 앨범 ‘주드(Jude)’ 앨범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이 부인 신시아 이혼한 후 이들 부부의 아들 줄리안을 위로하기 위해 ‘헤이 주드’를 만들었다. 매카트니는 줄리안을 더욱 친근하게 부르기 위해 '주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노래는 68년도에 발표돼 빌보드차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헤이 주드’ 가사가 담긴 메모지는 2년전 11억원에 팔렸다.

[사진 = 줄리언 레넌 트위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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