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동백꽃’ 원래 대본이면 난 미스 캐스팅”(1박2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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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동백꽃 필 무렵'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는 배우 하지원, 강하늘이 출연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멤버들은 하지원에게 연정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을 때를 물었다.
하지원은 "키다리 아저씨였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아 그냥 아저씨로 나온 거냐"고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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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강하늘이 '동백꽃 필 무렵'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는 배우 하지원, 강하늘이 출연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멤버들은 하지원에게 연정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을 때를 물었다. 하지원은 "키다리 아저씨였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아 그냥 아저씨로 나온 거냐"고 장난쳤다.
딘딘은 "제가 인생 드라마가 몇 개 없는데, '시크릿 가든'이랑 '동백꽃 필 무렵'이 인생 드라마다. '지는유 동백씨 지킬 거예유'"라고 강하늘 대사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그냥 백종원 형 아니냐"고 장난쳤다.
강하늘은 비화가 있다며 "원래 대본 쓴 대로 생각하면 제가 미스캐스팅이래요. 어린 마동석이나 덩치 있고 든든한 느낌을 원했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감독님 큰일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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