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서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대응방안 논의

조태흠 2022. 11. 13.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오늘(13일)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서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방안을 주로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적대적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북한이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 가운데 한 발은 우리 관할 수역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오늘(13일)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서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방안을 주로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적대적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북한이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 가운데 한 발은 우리 관할 수역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단 이후 처음 있는 매우 심각한 도발이다. (이태원 참사로) 매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주의적·반인륜적 성향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로 미국인 두 명과 일본이 두 명이 숨진 데 대해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양국의 위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