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서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저지 공조 논의

정아란 2022. 11.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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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3국 정상회담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회담에 돌입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미일 정상과 만나 회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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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기시다 총리와 2번째 '3자 회담'
대화하는 한미일 정상 (마드리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화하는 모습. 2022.6.29 seephoto@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이준서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3국 정상회담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회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한미정상회담도 개최됐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미일 정상과 만나 회담한 바 있다.

당시 3국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3각 공조를 강화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번 회담에서는 제7차 핵실험 준비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관측되며 당시보다 고조된 북한발 위협에 맞서 3국간 실질적인 안보협력 강화가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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