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北 위협에 확장억제 강화 논의

나연준 기자 2022. 11. 13.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확장억제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다.

이날 한미 정상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서 실시…약 50분간 진행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국제회의장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 제공) 2022.7.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프놈펜(캄보디아)=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확장억제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은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 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이다.

한미 정상회담은 오후 3시40분(현지시간)쯤 시작, 약 50분간 진행됐다.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다. 최근 북한의 각종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한미 정상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미 정상이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과 관련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나눴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IRA 관련 우리 측의 우려를 전했고, 두 정상은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