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中인민은행 총재와 코로나 정책 등 논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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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오는 14일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만나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 미국이 중국에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정책 변화 영향을 좀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중국 당국의 접근 방식을 이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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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14일 中인민은행 총재와 만나
“G20 앞서 서로 정책 계획 파악 중요”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오는 14일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만나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 미국이 중국에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정책 변화 영향을 좀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중국 당국의 접근 방식을 이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옐런 장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에 대해 이 총재와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으나, 통화정책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영역으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이 총재 외에도 옐런 장관은 G20 정상회의 기간 브루노 르 메어 프랑스 재무장관과 지안카를로 조르게티 이탈리아 신임 재무장관도 만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해당 만남에 대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압력을 유지하고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제공하도록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옐런 장관과 이 총재의 대면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대면 회담이 예고됐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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