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기차타고 가는 여행, 정말 특별해요'

박계교 기자 2022. 11. 13.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0·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가 부모와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는 가정의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부모와 자녀 간 대화시간 마련으로 내 아이를 넘어서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10월에 2회, 11월 1회 등 권역별로 나눠 제천과 순창 일원 가족나들이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성황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8%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0·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가 부모와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0·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가 부모와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는 가정의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부모와 자녀 간 대화시간 마련으로 내 아이를 넘어서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10월에 2회, 11월 1회 등 권역별로 나눠 제천과 순창 일원 가족나들이로 진행됐다. 천안 137가족, 당진 36가족, 서산17가족, 논산계룡 70가족, 홍성 35가족 등 총 465가족(가족당 보호자와 자녀 한 명씩)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게 나왔다고 충남교육청은 설명했다.

충남교육청은 내년에도 부모와 자녀 상호 소통을 위한 공감교육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오롯이 아이와 둘이서 하루를 보내는 거라 그 시간 자체만으로 뜻 깊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돌아오는 기차에서 보이는 라디오에서 보는 함께 시청한 활동 영상을 보면서 가슴 뭉클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엄마, 아빠가 동행하며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추억이 행복한 가정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가족과 친구 등의 소통이 멀어져 정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학생들에게 건강한 소통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