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칼럼]겨울철, 코로나·인플루엔자 모두 조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미 손 소독과 마스크는 일상생활이 됐다.
모두가 코로나의 변이와 재유행을 겪으며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는 와중에, 겨울철 특히 더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의 동시 유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며 호흡기 전파를 하기 때문에 코로나와 더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비롯하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여러 예방 수칙들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미 손 소독과 마스크는 일상생활이 됐다. 모두가 코로나의 변이와 재유행을 겪으며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는 와중에, 겨울철 특히 더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의 동시 유행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우리가 독감이라고 하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이미 역사적으로 오래 전 대유행을 일으킨 적이 있다. 특히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며 호흡기 전파를 하기 때문에 코로나와 더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모두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코로나는 후각이나 미각이 저하되는 증상이 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과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상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어렵다. 따라서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히 감별을 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가 이미 있으므로, 약을 복용해 경과를 관찰한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이후에도 호흡기 증상 및 불편감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근처 한의원, 한방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한약제재를 복용하는 것,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갈근탕, 형개연교탕과 같은 한약들은 한의보험 제제(분말제)로도 처방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는 건조한 환경을 피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고, 환기 등을 통해 비말감염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독감,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비롯하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여러 예방 수칙들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 파병' 북한군, 첫 교전서 '전멸' 수준…생존자 1명 뿐 - 대전일보
- 대전 유성구 학하 2초·학하중 신설 확정 - 대전일보
- '바디프로필'→'몸매인증사진'… 우리말로 다듬은 외국용어 28개 - 대전일보
- "XX 맛 없음" 예비 경찰들, 학교 조리사에 욕설 남겨 논란 - 대전일보
- 배추·무 가격 폭등에… 세종서 김장하면 '45만원' 든다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0월 31일, 음력 9월 29일 - 대전일보
- 환자는 울상, 병원은 휘청… '악순환' 의정갈등 10개월 - 대전일보
- 국방정보본부 "北,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끝내" - 대전일보
- 충청권 하계 U대회 이대로 괜찮나… 정부 무관심 속 악재만 - 대전일보
- 박지원, 北김주애 후계자설에 "그렇지 않아…유학 중인 오빠 대신"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