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봉사·나눔 캠페인 '모두하나데이' 스타트

파이낸셜뉴스 2022. 11.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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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2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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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대면으로 진행
함영주 회장 "나비효과 기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개최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2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임직원과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미혼모 및 소외 청소년 지원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공보육 시설을 지원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등 주요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전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선포식 이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SK텔레콤이 육성하고 청각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택시'를 이용해 사회복지기관 5곳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함 회장은 "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면서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행복과 나눔'이라는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날부터 한 달간 임직원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로 아동도서, 의류, 장난감 등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받은 물품은 선별작업으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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