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 민족 계열이 담긴 역사와 문화 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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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1일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국악공연'을 가졌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존립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무대는 물론 우리의 소리를 지키고 알리는 노력에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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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건강을 위한 '정관장 제품' 전달하기도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뿌리 찾기 위한 '뿌리찾기 원정대' 활동도 전개
KGC인삼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1일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국악공연'을 가졌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 공연에 이어 올해 2년째를 맞는 이 공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우리의 소리를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인삼가', '열사가', '아리랑메들리', '축연무', '해방의 기쁨' 등으로 구성해 열렸다. 특히 인삼가는 고려인삼의 역사성과 부모에 대한 효심을 그린 스토리텔링으로 제작된 창작 판소리로, 김민영 판소리 명창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유족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존립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무대는 물론 우리의 소리를 지키고 알리는 노력에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국악 문화공연은 물론 민족 계열이 담긴 역사와 문화를 대승 및 전승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건강을 위한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국의 해방을 위한 독립운동을 하다 옛 소련의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뿌리찾기 원정대' 활동도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국내거주 고려인 청소년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현지조사를 비롯해 콘텐츠 및 역사 강의를 제작해 고려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민족의 뿌리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공사는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고려인삼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200여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겸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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