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 "스포티한데 고급스럽네"… 다이내믹 무장한 `3色 퍼포먼스카`

장우진 2022. 11.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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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앞세운 수입차 신형 모델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모델은 3000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세단 모델부터 최고 1억5000만원대의 럭셔리 SUV까지 선택지가 다양해 퍼포먼스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0.6㎏·m이고, 디젤 모델인 뉴 320d와 뉴 320d xD드라이브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주행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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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그릴·디스플레이 변경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첨단기술 확장
폭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공간·연비 개선
BMW 뉴 3시리즈. BMW코리아 제공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신형 제타.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앞세운 수입차 신형 모델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모델은 3000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세단 모델부터 최고 1억5000만원대의 럭셔리 SUV까지 선택지가 다양해 퍼포먼스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굴 바뀐 3시리즈…PHEV도 선보여= BMW코리아는 이달 스포츠 세단 3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입체적으로 변경된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실내에 적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또 기어 셀렉터가 BMW 세단 중 첫 적용되며, 전 모델에 시프트 패들이 기본 장착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0.6㎏·m이고, 디젤 모델인 뉴 320d와 뉴 320d xD드라이브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주행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330은 최대 41㎞까지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합산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m다.

뉴 3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이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5530만~6410만원이다. PHEV 모델인 뉴 330e은 6850만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는 8120만~8680만원이다.

◇스포티와 럭셔리의 결합…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다음달 레인지로버 스포츠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등 첨단 주행 기술이 적용돼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국내 출시 행사에서 "이 모델은 한국인처럼 다이내믹하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 모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디젤 엔진을 탑재한 4개 트림을 먼저 출시한다.

가솔린 모델인 P360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m의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0초가 소요된다,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이고, 이후 순수 전기(BEV)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PHEV 모델인 P510e는 38.2kwh 배터리가 장착돼 유럽 WLTP 기준 전기 모터로만 최대 113㎞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1억3997만~1억5807만원이다.

◇'3000만원대 콤팩트 세단' 폭스바겐 신형 제타= 폭스바겐코리아는 콤팩트 세단 제타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해 지난달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 이달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신형 제타는 1.5 TSI 프리미엄과 1.5 TSI 프레스티지 2종류 트림으로 출시되며, 이전 1.4 TSI 엔진보다 10마력 높아진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출력 160마력, 최대 토크는 25.5㎏·m로 주행감이 여유로우면서도 한층 안락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따. 연비는 리터당 14.1㎞다.

편의 사양으로는 앞좌석 통풍·열선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된다. 가격은 3232만9000~3586만3000원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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