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높은 초소형 연료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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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는 연료와 산화제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테라릭스는 수소를 연료로 한 수소연료전지 파워모듈(파워팩) 전문 제조업체다.
드론을 비롯한 초소형 모빌리티에 특화한 파워모듈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으로도 선정됐다.
테라릭스가 선보인 공랭식 연료전지는 공기를 냉각 매체로 활용해 제품 구조가 단순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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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기유니콘' 테라릭스
연료전지는 연료와 산화제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테라릭스는 수소를 연료로 한 수소연료전지 파워모듈(파워팩) 전문 제조업체다. 드론을 비롯한 초소형 모빌리티에 특화한 파워모듈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으로도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시장 개척 자금 3억원을 비롯해 특별 보증 및 정책 자금, 연구개발(R&D) 관련 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테라릭스가 선보인 공랭식 연료전지는 공기를 냉각 매체로 활용해 제품 구조가 단순한 게 특징이다. 공기와 열관리 장치를 통합해 시스템 전체 무게를 줄임으로써 한층 경량화된 전원장치 제작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평가다.
김태영 테라릭스 대표(사진)는 “설계를 단순하게 해 전원장치를 가볍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며 “가볍지만 내구성과 전압 안정성, 출력이 다른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공랭식 연료전지 파워모듈은 정격 출력 2.5㎾급과 4.5㎾급으로 구성돼 있다. 10㎾급 이하 소용량 출력에 적합해 드론 등 초소형 모빌리티의 전원장치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오는 12월 모빌리티용으로 굴지의 기업에 파워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한다”고 귀띔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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