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기시다 미일 정상회담…북핵·대만해협 이슈 논의

신기림 기자 2022. 11.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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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위협과 대만해협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약 40분 동안 미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 중국이 역내에서 군사행동을 강화하며 일본의 주권(sovereignty)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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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2.6.27ⓒ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위협과 대만해협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약 40분 동안 미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일본과의 동맹을 재확인하며 북한 핵위협에 공동대응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 중국이 역내에서 군사행동을 강화하며 일본의 주권(sovereignty)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아시아 지역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이슈라고 기시다 총리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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