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바이든과 프놈펜서 한미 정상회담 시작

신익규 기자 2022. 11.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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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프놈펜 현지 브리핑에서 IRA 개정 이슈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윤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든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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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고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프놈펜 현지 브리핑에서 IRA 개정 이슈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윤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든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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