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서 바이든-리커창 조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프놈펜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나 14일 예정된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국이 중국과 "활발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하고 중국의 인권 탄압을 비판했으며 양국 간 소통을 유지해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바이든, 14일 시주석과 회담 분위기 조성
대만문제·인권·자유 비행 존중·소통 강조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리커창 중국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프놈펜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나 14일 예정된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회의장에서 마주쳤다. 두 사람의 만남은 2년 내 처음 미중 최고위 당국자간 접촉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영공의 자유로운 비행 존중 필요성 등 여러 문제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국이 중국과 “활발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하고 중국의 인권 탄압을 비판했으며 양국 간 소통을 유지해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중간 내용 없어…'당에서 알아서 한다'는 내용 잘려"
- [단독]'소녀상에 입맞춤' 조니 소말리 폭행한 유튜버 체포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