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서 패러세일링하던 모자 조난 20여분 만에 구조

이유진 기자 2022. 11. 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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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던 모자가 강풍에 조난됐다 시민과 경찰에 구조됐다.

13일 경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던 40대 여성 A씨와 아들 10대 B군이 강풍으로 낙하산 줄이 묶여있던 보트가 백사장으로 밀려오면서 착지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 해경과 시민 20여명이 함께 밧줄을 당겨 20여 분만에 A씨 모자를 구조했다.

A씨 모자는 저체온증과 타박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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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낙하산 줄이 묶여있던 보트 백사장으로 밀려와
저체온증·타박상으로 병원이송…생명에 지장없어
사고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수욕장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던 모자가 강풍에 조난됐다 시민과 경찰에 구조됐다.

13일 경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던 40대 여성 A씨와 아들 10대 B군이 강풍으로 낙하산 줄이 묶여있던 보트가 백사장으로 밀려오면서 착지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 해경과 시민 20여명이 함께 밧줄을 당겨 20여 분만에 A씨 모자를 구조했다.

A씨 모자는 저체온증과 타박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현장.(부산경찰청 제공)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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