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알루미늄 공급망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안정적인 알루미늄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광물 기업 아다로미네랄과 손잡았다.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중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 등에 관해 아다로미네랄과 긴밀하게 협의해 최상의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향후 아다로미네랄이 생산할 저탄소 알루미늄을 현대차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안정적인 알루미늄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광물 기업 아다로미네랄과 손잡았다.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중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 장재훈 사장을 비롯해 아다로미네랄 측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알루미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 현대차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 등에 관해 아다로미네랄과 긴밀하게 협의해 최상의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향후 아다로미네랄이 생산할 저탄소 알루미늄을 현대차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만들어지는 ‘저탄소 알루미늄’을 활용하면 현대차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3)을 줄일 수 있다.
현대차는 아다로미네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의 협업을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완성차 공장 준공과 배터리셀 합작공장 착공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패딩' 유명세 타더니…"강남 10대 교복 되겠네" [현장+]
- '돈 먹는 하마' 취급받더니…"연 매출 25조" LG의 대반전
- 집주인도 세입자도 '전전긍긍'…"2억~3억 토해낼 판"
- 토스가 잡아낸 악성앱 60만개…그 뒤에 '화이트해커' 있었다
- 눈물 쏟은 정용진, 통 크게 쏜다…대규모 '쓱세일' 예고
- 서울대생 '집단소송' 가까스로 벗어난 '슈스스' 한혜연, 이제와 후회의 눈물[TEN피플]
- 고소영♥장동건, 선남선녀의 달달 '미술관 데이트'…완벽 비주얼 과시
- 김호중, 완벽한 무대 의상핏 위한 눈물나는 노력..."이틀 굶고 왔다"('불후의 명곡')
- 160cm 안되는 아이키, '제2의 서하얀' 됐네('전참시')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