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서울 모르는 곳 없어, 돈 없을 때 걸어다닌 덕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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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서울 지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가을을 찾습니다'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이 서울 가이드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내비게이션 없이 차를 몰고 다녀야 한다는 규칙을 듣자 "지도도 필요 없다. 골목골목을 다 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길을 제대로 찾은 유재석은 "내가 서울을 모르는 곳이 없다"며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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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서울 지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가을을 찾습니다'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이 서울 가이드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내비게이션 없이 차를 몰고 다녀야 한다는 규칙을 듣자 "지도도 필요 없다. 골목골목을 다 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종로구의 북카페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탑승했다. 유재석은 호기롭게 운전하기 시작했지만, 멤버들은 참견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결국 길을 잘 못 들어 원성을 샀다.
우여곡절 끝에 길을 제대로 찾은 유재석은 "내가 서울을 모르는 곳이 없다"며 안심했다.
이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돈 없을 때 많이 걸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 또 이 근처에 데이트하러 많이 다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세찬은 "거짓말 마라. 혼자 꽁초나 주우러 다녔겠지 뭐"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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