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비 그치고 찬 바람에 기온 '뚝'…아침 최저 3도

류원혜 기자 2022. 11.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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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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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월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3일(9~19도)보다 5도 내외(경상권은 10도 내외) 낮겠다.

오후 6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1mm 내외,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도(영서북부 제외)는 0.1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1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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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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