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공군 현장 점검…"北 도발에 즉각대응 태세 유지해야"

김지은 기자 2022. 11.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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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1전투비행단의 비상대기 현황을 보고받으며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무력 시위성 대규모 공중비행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고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중전투사령관에게 "최근 비상대기가 많아졌는데, 전체 비행단 근무자들의 휴식여건을 잘 보장하여 피로도가 가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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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섭(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13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대기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2.11.13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3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대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1전투비행단의 비상대기 현황을 보고받으며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무력 시위성 대규모 공중비행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고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과 북 도발 대응 전술조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11비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지속 유지해야 하며,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조종기량과 장비운용능력을 지속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중전투사령관에게 "최근 비상대기가 많아졌는데, 전체 비행단 근무자들의 휴식여건을 잘 보장하여 피로도가 가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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