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헤어진 연인 SNS 무조건 염탐"… 대체 왜?

우영이 헤어진 연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염탐한다고 고백했다./사진=KBS 2TV 제공

그룹 2PM 멤버 우영이 헤어진 연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염탐한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수저 게임'에 나선다. 각각 금, 은, 동, 흑, 무수저의 방을 지정받은 이들은 방을 지키거나 탈출하면서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제작진은 '광장 타임'을 통해 동전을 획득할 기회를 부여한다. 우영은 '헤어진 연인의 SNS를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은?'이란 설문에서 19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우영은 "무조건 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영은 "어떻게 지내는지, 내 흔적들은 잘 지웠는지. 괜찮은지 물을 수가 없으니까 그걸 보면서 나도 한편으로는 위로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김숙은 한 표도 얻지 못했다. 그는 연인과 이별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며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도 끝난 거라면 끝"이라고 답했다.

'홍김동전'은 이날 저녁 9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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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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