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원복 시행령, 정상적인 시스템 아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직격 인터뷰 [시사스페셜]

2022. 11.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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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검수원복 시행령, 정상적인 시스템은 아니다” “시행령 아닌 법 개정하는 게 원칙 “박 전 대통령? 소홀했던 분들 채워나가면 큰 모멘텀 생길 것” “전당대회 빠를수록 좋아, 내년 2,3월에는 돼야” “당심 100% 반영이 원칙” “지지율 일희일비 안 해, 국민께서 현명한 판단 해 주실 것” “내부 총질 말자, 싸울 상대는 종북 좌파” “극보수? 나는 헌법 가치 충실한 보수” “친윤 비윤? 나는 친한, 친한국파”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에 나서며 이태원 참사로 인해 잠시 멈췄던 전당대회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당 대표 출마 선언하며, 공식 행보에 나선 황교안 전 대표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황 전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황교안 > 안녕하십니까.

정운갑 > 차기 당 대표 출마, 공식화했습니다.

황교안 > 그렇습니다.

정운갑 > 출마 이유는 무엇인지 또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 나라가 지금 굉장히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 당도 어렵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당을 살리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지금 위기 상황에서는 위기를 극복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그런 위기 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의 어려운 지금 상황 속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출마 선언했습니다.

정운갑 > 출마 선언에서 '따뜻한 교안이 형'이 되겠다고 밝혔는데요. 2~30대 청년 남성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겁니까?

황교안 > 사실은 어려운 모든 분을 위한 것이죠. “지금 기댈 언덕이 없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제가 그런 기대의 언덕이 되겠다, 이런 생각이고 이건 뭐 남성 여성을 떠나서 모두의 형이 되겠다. 어떤 분은 그러면 오빠라고도 좋다(웃음). 그래서 하여튼 지금 어려운 국민들, 힘든 분들에게 제가 가까운 벗이 되겠다는 뜻으로 황교안 오빠, 누가 또 이제 ‘교안이 형’ 이렇게 말을 하는데 정감 있게 들리더라고요. 제게 권해서 제가 받아들였습니다.

정운갑 >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이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또 서울 영등포 무궁화호 탈선 등을 두고 국민의 안전에 경고음을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6개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교안 > 아직은 평가하기가 이릅니다. 6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대통령마다 많은 경험들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불법을 바로잡아달라 하는 이런 국민적 여망 속에 나오신 분이 아닙니까. 그 일을 하는 것은 지금 또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제 다른 영역에 있어서 아직 준비 중인 것들 이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운갑 >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 책임론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사후 수습 과정에서 정치적 공방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오는데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요?

황교안 > 우리가 준비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죠. 원래 안전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 챙겨야 할 일인데 그동안 좀 안전에 소홀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안전처’라는 걸 만들어 썼습니다. 각 분야의 모든 위험 요소들을 망라해서 안전처를 만들었는데, 지난 정권에서 그것을 그냥 없애버렸습니다. 대책도 없이 준비 안 된 채로 이 국민 안전이 이렇게 노출된 상태가 됐는데, 그럴수록 우리 공무원들이 더 최선을 다하고 또 국민들도 안전을 지켜줘야 하는데, 이런 여러 부분에서 구멍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신속하게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국민적 가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운갑 >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까 당 대표 주요 후보로 부각하는 모습입니다. 유승민, 안철수, 나경원 등의 후보군고 함께 황 전 대표도 지지율 5%, 당 지지층에서는 10%를 넘긴 조사도 있던데요. 현재 후보 간 지지율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교안 > 저는 여론조사는 늘 거기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은 이제 아직 사실은 스타트도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죠. 결과적으로는 결승선에서 누가 뜻을 이루는가,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뚜벅뚜벅 당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황교안 대표의 부상에 대해 친윤 그룹이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친윤, 비윤 구도로 갈 경우 유승민 전 의원의 부각 속에 표 분산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시각인데요. 차기 당 대표 구도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교안 > 저는 늘 우리 안에 사람이 많아서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인재가 없어서 문제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속앓이를 할 정도라고 하면 저는 오히려 잘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이제 지금 뛰고 계시는데 저는 바람직하게 보고 있고 다만 이제 우리 내부 총질은 하지 말자 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우리가 싸울 상대는 종북 좌파라고 하고, 또 우리나라를 망가뜨리는 이런 세력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끼리 싸울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힘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모든 과정에서 타깃을 분명히 하고 싸울 대상을 확실하게 해서 나라와 국민과 당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운갑 > 황 전 대표는 친윤과 비윤으로 굳이 구분한다면 어느 쪽입니까?

황교안 > 저는 늘 얘기하듯이 ‘친한’입니다. 친한국. 한국.. 전에도 제가 이제 당 대표 나왔을 때 얼마 안 돼서 ‘친황계’가 생겼다고 그러더라고요. “빨리 없애라, 지금 친박 친이 갖고도 우리가 감당키 어려운데, 무슨 또 친황이냐 앞으로 그 말 하면 징계하겠다(웃음)”, 제가 그런 말을 했었습니다.

정운갑 > 국민의힘 비대위가 사고당협 추가 공모에 나섰는데요. “교체가 아니라 공석을 채우는 것이다”는 입장입니다만 계파 간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공천을 둘러싼 충돌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황교안 > 만약 그런 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요. 지금 우리는 이제 계파 얘기할 때가 아니고 똘똘 뭉쳐서 국민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그 가장 큰 책임이 우리 국민의힘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 안에 그런 것들이 나오는 건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저는 사실은 계파를 없애자, 그런 어젠다로 당 대표에 출마했었습니다. 과거에 아직도 이제 이렇게 그런 말들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똘똘 뭉쳐야 합니다. 우리가 지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도 우리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와 합하기만 했어도 그런 탄핵의 엄혹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 나누어져서 졌지요. 뭉쳐야 합니다.

정운갑 >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이후, 향후 어떤 정치적 공간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황교안 > 어떤 공간을 찾아갈 일은 아니고, 결국 저는 하여튼 국민에게 답이 있다, 이런 시각에서 관점에서 나가고 있고요. 그동안 이제 소홀히 되었던 분들, 예를 들어서 이승만 건국 대통령, 또 박근혜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이뤘던 이런 부분들을 채워나가면 큰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전당대회 시기와 룰을 둘러싼 논란도 한창인데요. 안철수 의원은 현행 유지가 최선이다는 입장인 반면 황 전 대표는 얼마 전에 보니까 100% 국민의힘 당원투표를 주장하셨던데요. 전당대회 시기, 룰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황교안 > 저는 원칙이 뭐냐, 이런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위는 정말 비대위죠 비상 상황을 빨리 끝내고 정상 상황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가급적 빠른 게 좋다. 전당대회 준비하는데 뭐, 3개월 정도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빨리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룰에 대한 얘기를 한마디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이제 우리 대선 후보 선언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룰 미팅을 한 번도 갖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어떤 룰에 의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지 국민들에게 무슨 어젠다로 써야 할지를 알 수가 없게 이렇게 만들어버린 것이죠. 룰 미팅을 통한 공정한 경쟁 시스템은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비율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죠. 그런데 이건 당 대표 선거는 우리 당의 대표를 뽑는 것 아닙니까.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라고 하면, 집권을 위해서 함께 모인 당 동지들이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1학년 1반 대표를 뽑는데 대표 2번 사람들이 참여해서 뽑는다면 그게 되겠습니까? 저는 뭐 사실은 비율 얘기를 자꾸 하고 그러는데, 우리 당과 뜻을 같이 해 온 이분들이 당 대표도 뽑고 우리 지도자들을 뽑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운갑 > 당심이 100% 반영되는 쪽으로 가야 한다 이런 입장인가요?

황교안 > 네, 그런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것 때문에 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원칙이 뭐냐 그걸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운갑 > 내년 2월 얘기 나오다가 최근 지도부에서는 점차 시간을 늦춰서 내년 중순 얘기까지 나오는데, 전당대회 시기는 내년 언제가 적당하다고 보세요?

황교안 >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빠를수록 좋습니다. 저는 지금 벌써 늦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2~3월 안에는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만 이제 그것에 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니까, 그걸 무시하거나 이렇게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원칙인가를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운갑 >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지적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또 이 상황을 타개할 해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황교안 > 이제 막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많은 정치 경험이 있는 분을 대통령으로 모신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지난 정권이 워낙 나라를 망가뜨리니까, 국민들이 싸움 잘하는 이런 분을 이 세운 거죠. 국민들이 다 알면서 세운 것입니다. 그 일을 잘해주면 그것으로 일단 1차 목표는 됐다.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이제 답답하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는데 사실은 쉬다가 다시 시작하니까 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뜻을 정했으면 반드시 이루리라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기다려 주고, 그 대신에 국민들 특히 우리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이분이 잘하는 점을 키우고 모자라는 점은 부족한 점은 국민들이 알면서 뽑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보완해 나가면 우리가 뜻하던 바를 이룰 수 있다.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운갑 > 대통령 해외 순방 때 MBC 기자에 대해 출국 전용기 탑승을 불허해서 언론 탄압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여권 안에서도 이견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대통령실 조치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황교안 >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그 평가에 대한 이런 것보다도 저는 좀 본질적인 문제로 들어가서 MBC가 과연 잘하고 있나,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인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도 여러 오보를... 오보라기보다도 악의적인 이런 잘못된 보도를 냈거든요. 한두 건도 아니고 이어서 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MBC의 자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언론다워야 존경받지 않겠습니까. 이 점은 그런 점에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법무부장관 하셨는데요.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 수사권 복구와 관련한 시행령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 시행령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교안 > 정상적인 시스템은 아니죠. 법에 따라서 해야 하는데, 검수완박법이라고 하는 이런 정말 반민주적 악법에 의해서 막아버리지 않았습니까. 정상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수완박법, 정말 잘못된 것이에요. 정상화 안 하니까 엉터리 법을 만들어 놓으니까, 이제 답답한 우리 국민당이 답답한 정부가 이제 그걸 극복하기 위한 이런 방안들을 마련한 거죠. 그런 편법을 쓰도록 만들지 말고 정상화해야 합니다. 검수완박법을 완전히 검수원‘복’자로 썼네요. 검수원복으로 되돌려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시행령이 아니라 법을 개정해서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황교안 > 그게 원칙이고, 그리고 안 되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잠정적으로는 시행령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정운갑 > 북한이 미사일 등 각종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현재 남북 간 강 대 강 대치로 국민들은 불안해합니다. 남북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세요?

황교안 >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 문제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안전이 위협받는 이런 상황을 만들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북한과의 문제는 결국 북핵 문제입니다. 무모하게 북핵을 개발해 나간 북한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다른 무엇도 무용지물입니다. 저는 북핵 폐기, 또는 그에 준하는 이런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 대화나 이런 것들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정운갑 > 대표님의 이념 스펙트럼은 어느 쪽입니까?

황교안 > 저는 확실하게 헌법 가치에 충실한 사람이죠. 저는 이념 스펙트럼을 얘기해 본 바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웃음). 헌법 가치가 요즘 말하는 보수고 그 많은 분들이 보수고. 그러면 이제 좀 고루하게 이렇게 보는데, 저는 보수라는 것의 의미가 뭐냐 하면 결국 지키자는 건데, 나쁜 걸 지키면 이건 나쁜 보수죠.

정운갑 > 보수도 극보수라 칭하는 경우가 있고 합리적 보수, 개혁적 보수, 이렇게 나눠서 부르지 않습니까?

황교안 > 저는 헌법 보수입니다(웃음). 그리고 극보수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극’자를 쓸 때는 폭력이나 불법이 개입돼야 ‘극’자를 쓰는 겁니다. 그냥 센 투쟁을 했다, 그러면 운동선수도... 다 그게 그건 아니죠.

정운갑 > 입법, 사법, 행정. 3부를 아우르는 국정 경험을 갖고 있는 황교안 전 대표. 이번 당권 도전에 민심, 당심은 어떻게 화답할까요?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교안 >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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