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 등 세계를 흔드는 4개의 축에 관해 진지하게 접근한다.
저자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값싸고 풍요로웠던 30년은 끝났고, 이제 앞서 말한 4가지 사건이 인간들을 흔드는 충격적인 상황을 말한다.
현직 기자로 그간 묵직한 저서를 내놓았던 저자가 지나간 자리에 검은 그림자만이 가득하다.
4년 전 《90년생이 온다》로 세대 이야기를 이끌었던 저자가 '공정'에 대해 묻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금성의 물건들》
《그건 부당합니다》
(시사저널=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자이언트 임팩트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 등 세계를 흔드는 4개의 축에 관해 진지하게 접근한다. 저자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값싸고 풍요로웠던 30년은 끝났고, 이제 앞서 말한 4가지 사건이 인간들을 흔드는 충격적인 상황을 말한다. 현직 기자로 그간 묵직한 저서를 내놓았던 저자가 지나간 자리에 검은 그림자만이 가득하다.
박종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 352쪽 / 1만9800원
자금성의 물건들
중국의 유홍준으로 불리는 주용은 중국 박물관의 예술품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자금성의 그림들'과 함께 출간한 이번 저서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백제금동대향로와 흡사한 작품을 비롯해 작품 하나하나가 인류의 예술적 감성은 발전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한다.
주용 지음·신정현 옮김 / 나무발전소 펴냄 / 356쪽 / 2만2000원
그건 부당합니다
4년 전 《90년생이 온다》로 세대 이야기를 이끌었던 저자가 '공정'에 대해 묻는다.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 취급을 당하는 요즘 세대를 보며 저자는 단순히 나이 차가 아닌, '공정과 부당함'이라는 좀 더 근본적인 영역으로 논쟁터를 옮겼다. 이대남과 이대녀로 불리는 이들의 격차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임홍택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 / 372쪽 / 1만7000원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월드컵, “8강도 가능”에서 “조별리그 탈락 유력”까지 - 시사저널
- 물 대신 커피 마신다고?…‘탈모’로 이어질 수도 - 시사저널
- 김정은, 결국 ‘핵실험 단추’ 누를까 - 시사저널
- 美-러, 비밀회담 가졌나…“핵 사용 않도록 경고” - 시사저널
- 어깨 힘 빼고 ‘포용의 리더십’으로 돌아온 홍명보 - 시사저널
- “12월, 新변이 없이도 코로나 유행 불가피하다” - 시사저널
- ‘이것’ 줄어든 사람들, 내장지방 늘어났다 - 시사저널
- 현대인 갉아먹는 불안…효과적인 대처법 3 - 시사저널
- 코로나 재유행 초입 들어섰나…심상치 않은 신호들 - 시사저널
- 코로나 재유행에 독감까지…커지는 ‘멀티데믹’ 공포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