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중국 내륙 수출 꾀하는 경북도, 화상 상담회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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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역 농식품의 중국 내륙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경북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중국 내륙시장 개척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38만 5천달러(한화 약 5억 700만원)의 수출계약과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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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역 농식품의 중국 내륙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경북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중국 내륙시장 개척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38만 5천달러(한화 약 5억 700만원)의 수출계약과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11개사와 중국 농식품 유통 담당자 35명이 참여했다. 중국 중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 성장 가능성이 큰 내륙 도시, 충칭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인큐베이터와 함께 주최한 행사였다.
총 75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17만 5천달러(한화 약 2억 3천만원) 상당의 현장계약도 체결됐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충칭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6년간 머물다 광복을 맞이한 곳으로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도시이다. 이번 수출상담회가 새로운 중국 내륙 진출의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북은 중국에 수출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경북의 총 수출액 354억달러 중 31%가 중국이었다. 이 가운데 농식품은 5400만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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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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