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14일 증인선서 후 행정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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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해 파행을 일으켰던 하윤수 교육감이 14일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한 후 감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시 교육청 관계자는 "증인선서 거부로 인해 시의회와 갈등을 빚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다"라면서 "교육청 내부 상의를 통해 행정감사를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도리라 판단해 증인선서를 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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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최근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해 파행을 일으켰던 하윤수 교육감이 14일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한 후 감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시 교육청 관계자는 "증인선서 거부로 인해 시의회와 갈등을 빚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다"라면서 "교육청 내부 상의를 통해 행정감사를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도리라 판단해 증인선서를 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4일 열리는 시 교육청 행정감사는 큰 잡음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교육위원장 신정철 시의원(국민의힘·해운대구1)은하 교육감에게 증인 선서를 요구했지만, 하 교육감은 "최근 4년간 교육감이 증인선서를 한 적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8기 의회 동안만 편의상 증인선서를 하지 않았으나 그 이전에는 교육감의 증인선서가 계속 있어왔다"며 "9기 의회는 제대로 하기 위해서 교육감의 증인선서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하 교육감은 응하지 않았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증인 불출석'을 사유로 행정감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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