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울려퍼진 동서양의 하모니…첼로가야금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에서 동서양의 악기가 어루러진 첼로가야금의 공연이 펼쳐졌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첼로가야금을 초청해 지난 3일과 6일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첼로 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결성한 듀오다.
'첼로가야금'은 '제 30회 알메리아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돼 지난 4일 아폴로 극장에서도 단독 공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주스페인한국문화원, 3일 마드리드·6일 바르셀로나 공연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스페인에서 동서양의 악기가 어루러진 첼로가야금의 공연이 펼쳐졌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첼로가야금을 초청해 지난 3일과 6일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첼로 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결성한 듀오다. 동양과 서양 악기의 조합을 통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정동극장이 선정한 청춘만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해금 연주자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레티로 공원 '카사 데 바카스 문화센터'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15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6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명소 '카탈루냐 음악당'에서 공연이 이뤄졌다.
'첼로가야금'은 '제 30회 알메리아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돼 지난 4일 아폴로 극장에서도 단독 공연에 나섰다.
디에고 크루즈 알메리아시 문화고문관은 공연에 앞서 알메리아 지역일간지 '디아리오 데 알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과 재즈의 자연스러움이 합을 맞춰, 관객들로 하여금 완전히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내는 공연"이라고 평가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오지훈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K-팝을 넘어 퓨전국악, 인디음악, 판소리 등 한국의 다양한 음악을 스페인에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윤, 당선인 시절 공천 지시한적 없다…명이 '김영선' 얘기해 좋게 얘기한 것뿐"(종합)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이혼·사망설?…탕웨이, 결혼 10주년에 남편 사진 올렸다
- 미코출신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의혹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쇼트트랙 김동성, 건설현장 근황 "오물 치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