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 개막

[서울=뉴시스] K종이접기 종이문화 세계화선언문 낭독 모습 (사진= 종이문화재단 제공) 2022.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종이문화재단과 세계종이접기연합이 'K-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을 개최한다.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제13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접어 모으기 운동' 합지식, '제11회 대한민국 종이접기명인' 수여식, '제3기 K종이접기 어린이사이버외교관' 및 'K종이접기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식, '2022 대한민국종이문화예술작품공모대전', '세계종이접기 창작작품공모전'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내해외 K종이접기·종이문화 애호가들 150명이 참여한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겸손하게 받들며 기도하는 모습이고, 천·지·인을 상징하는 삼신 모자인 고깔은 종이접기의 모태고 한국문화의 원형이며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념이 담겨 있다"며 "종이는 지혜와 평화의 상징이고, 종이접기는 수학, 과학, 예술"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2017년 11월11일 '종이문화의 날'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종이접기 역사 포럼'을 시작으로 K종이접기를 미래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 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활동을 한지살리기재단과 펼쳐왔다.

[서울=뉴시스] '제13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국내외 참가자들 모습 (사진= 종이문화재단 제공) 2022.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세미나 프로그램은 ’피타 고라스의 나무와 도형바꾸기', '눈사람과 트리', '종이접기와 알고리듬(Algorithm)', '종이문화 교육사업 이야기 한마당', '지방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K종이접기 활동 성공사례', '커피박으로 그림그리기',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 '긴밤 동화북아트', '토끼와 판다', '선물항아리', '포인세티아 센터피스'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