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랄랄라” 스머프 주제가 작곡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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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주제가를 작곡한 네덜란드 싱어송라이터 피에르 카트너가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카트너는 지난 8일 사망했다.
1935년 네덜란드 엘스트에서 태어난 카트너는 8살 때 지역 축제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노래를 시작했지만 오랫동안 지역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며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1971년 '아브라함'이라는 예명으로 음악계에 뛰어들었으며 1977년 스머프 주제가를 작곡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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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주제가를 작곡한 네덜란드 싱어송라이터 피에르 카트너가 별세했다. 87세.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카트너는 지난 8일 사망했다.
1935년 네덜란드 엘스트에서 태어난 카트너는 8살 때 지역 축제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노래를 시작했지만 오랫동안 지역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며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1971년 ‘아브라함’이라는 예명으로 음악계에 뛰어들었으며 1977년 스머프 주제가를 작곡하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라는 가사와 함께 ‘스머프 송’으로 유명한 이 노래는 1978년 6월 영국 차트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머프 송이 담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700만장 이상 팔렸다.
또 다른 인기 만화 시리즈 ‘무민’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평생 1600곡이 넘는 노래를 작곡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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