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식약처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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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계획과 추진 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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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계획과 추진 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기초단체부문에서는 총 228개 피평가기관 중, 상위 18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시는 막계동 및 과천동 일대 위치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실시하며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미생물 간이검사 및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을 진행하고 집중관리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용품을 배부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공동주택의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으로 공사현장이 늘면서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식당이 증가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등 업소관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제로화 달성도 인정 받았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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