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방력 강화, 인민 자자손손 복락 누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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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인민의 '존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련 속에서도 국방력 강화에 주력해온 것이 인민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이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경제력,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기본으로 하는 튼튼한 발전 잠재력을 다져놓은 것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인민의 자주적 존엄과 운명,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 수 있는 거대한 밑천으로 된다"는 주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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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동신문은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승리한다'는 제목 기사에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빛내이는 것보다 더 중대한 사명은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 속에서도 국가 방위력 강화에 힘을 넣어온 것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도 했다.
이어 "당이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경제력,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기본으로 하는 튼튼한 발전 잠재력을 다져놓은 것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인민의 자주적 존엄과 운명,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 수 있는 거대한 밑천으로 된다"는 주장을 전했다.
매체는 또 "사상 최악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자주적 존엄과 삶을 지키고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이라고도 했다.
북한 선전매체의 이러한 언급은 식량난 속에서도 연말을 앞둔 내부적 민심을 무마하려는 의도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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