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사업계획 이행 등 점검한다

조민희 기자 2022. 11.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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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사업계획 이행 등을 점검하는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66개 사를 대상으로 부산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사업계획 이행, 실시협약 준수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법 등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입주계약의 이행 여부 및 사업실적을 확인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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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오는 24일까지 부산해수청과 공동 실시
계획 이행 및 실시협약 준수 등 면밀하게 살펴볼 방침

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사업계획 이행 등을 점검하는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66개 사를 대상으로 부산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사업계획 이행, 실시협약 준수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법 등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입주계약의 이행 여부 및 사업실적을 확인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임대부지의 불법전대 현황황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BPA는 또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권자인 해양수산부와 함께 신규 일자리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기 위한 입주기업체 비즈모델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BPA는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태 점검을 시행하며, 그간 BPA의 승인 없이 임대받은 부지를 불법으로 재전대하는 등 위법사항을 발견해 관련기관에 고발하는 등 배후단지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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