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이상준 VS 관객, 허영지 둘러싼 삼각 로맨스 폭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허영지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2년 4쿼터 6라운드가 공개되며, ‘두분사망토론’코너가 아찔한 설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두분사망토론’에서 이상준과 박영진은 ‘다시 태어난다면, 재벌 이상준 아들 VS 무일푼 손석구 아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입담을 뽐내던 중 이상준은 무대에 오른 관객과 돌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이상준과 관객이 허영지를 향해 깜짝 사랑 고백을 한 것.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허영지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2년 4쿼터 중반부에 접어든 ‘코빅’은 코너 간 순위 경쟁이 매우 뜨겁다. ‘결혼해 두목’이 누적 승점 20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두분사망토론’과 ‘수사황 조수봉’이 그 뒤를 맹렬히 추격 중이다. ‘주마등’은 지난 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의 면모를 뽐냈다. 각 코너는 이날도 숨겨둔 비장의 무기로 안방극장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먼저 ‘결혼해 두목’에서 이국주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여보리’를 만나기 위한 매혹적인 헌팅 기술을 공유한다. ‘수사황 조수봉’의 황제성은 왕경영 교수 캐릭터로 다시 변신, 한층 능청스러운 연기로 노련미를 과시한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주마등’ 코너에서는 홍윤화가 문세윤에 완벽 빙의, 거만한 문세윤의 실체를 폭로한다. ‘나의 장사일지’에서는 ‘소간지’로 변신한 신규진부터 사랑꾼 김용명까지 무근본 개그의 향연으로 폭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