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위한 교육환경 마련

성승훈 2022. 11.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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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올해 4월 개최된 LS드림스쿨 17호 준공식에서 LS VINA 김종필 법인장(오른쪽)이 꼬비 초등학교 Le Van Trong 교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LS그룹】

LS그룹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나눔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창립 이후에 내세웠던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LS그룹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7기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사회공헌 사업이었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교육이 이뤄졌다. 정보기술(IT) 장비가 없는 아동에게는 프로그램 기간 노트북컴퓨터를 비롯한 온라인 기기를 제공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4개국에 대학생과 LS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선발·교육하고 있다. 파견 지역에는 8~10개 교실 규모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지었다.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찌민·동나이 등 18곳에 드림스쿨을 만들었다.

LS그룹 계열사들도 나눔 상생경영에 적극적이다. LS전선은 지난 추석에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하기도 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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