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과 하와이 생활" 연예계에 뜻 없어

김현록 기자 2022. 11.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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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왔다.

13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돼 온 도메인 'byj.co.kr'이 매물로 나와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눈길을 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배용준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은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며 "활동을 중단한 시간이 긴 만큼 복귀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 데다 본인 역시 연기를 재개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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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왔다. 1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중단한 그의 은퇴를 뒷받침하는 방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3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돼 온 도메인 'byj.co.kr'이 매물로 나와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눈길을 끈다. 20년 가까이 운영된 홈페이지는 폐쇄돼 자료는 물론이고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대신 'buy this domain'라며 도메인 매물 정보만 확인할 수 없다.

2004년 '겨울연가'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스타에 등극한 배용준은 오랜시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배용준의 공식 창구로 이용되면서 한때는 새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서버가 다운되는 소동이 빚어졌을 정도다.

홈페이지 폐쇄가 뒤늦게 화제가 됐을 뿐, 배용준의 은퇴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출연한 것 외에 1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전작은 주연을 맡은 2007년 '태왕사신기'다. 소속사가 사라진 것도 이미 수년째. 공식 SNS 또한 2017년 이후 관리되지 않고 멈춰 있다.

그간 배용준은 배우, 연예인보다는 사업가, 투자가로서 근황이 종종 알려졌다. 키이스트 최대 주주였던 배용준은 2018년 3월 주식 1945만5071주(25.12%)를 500억 원에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배용준은 150억을 현금으로 받고 350억원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91만9238주로 받아 SM 주주가 됐다.

배용준은 또 홈클리닝, 화장품, 커피,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하며 투자자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피규어 제조사 블리츠웨이 투자로 주목받았다. 키이스트 대표를 지냈던 배성웅 대표가 론칭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 가치가 2000억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 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배용준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은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며 "활동을 중단한 시간이 긴 만큼 복귀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 데다 본인 역시 연기를 재개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봤다. 다른 관계자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자녀들과 하와이에서 지낸 지 수 년이 됐다"고 언급, 배용준의 은퇴설에 힘을 실었다.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한 가수 슈가 출신 박수진 또한 결혼 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 최근에는 슈가 출신 아유미의 결혼식에 황정음, 육혜승 등 다른 멤버들이 참석한 반면 박수진은 불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들 부부는 2016년 첫 아들을 2018년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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