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은퇴설…소속사 없이 홈페이지도 삭제

박정선 기자 2022. 11.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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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사진=키이스트
배우 배용준의 은퇴설이 제기됐다.

13일 배용준 공식 홈페이지는 운영되고 있지 않다. 지난 20년간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사용해오던 공식 홈페이지의 도메인이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다.

또한, 배용준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 이후 11년 동안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것이 아니냔 주장이 제기됐다.

배용준은 지난 2006년 연예기획사 키이스트를 설립해 이끌었다. 보유하고 있던 키이스트 주식을 2018년 SM엔테테인먼트에 넘긴 후,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손을 뗐다. 현재 아내 박수진을 비롯한 가족과 하와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예 활동이 아닌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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