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부부, 갈라 만찬서 바이든 환담...김 여사, 팔짱 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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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만나 각각 환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12일) 만찬에서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입장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인사했고,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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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만나 각각 환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12일) 만찬에서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입장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인사했고,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지난 9월 말 유엔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환담한 뒤 두 달 정도 만에 다시 만난 한미 정상은 서로 근황을 물으며 기념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을 포함한 정상들은 모두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었고,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원피스 차림이었습니다.
김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오늘 밤 인도네시아 발리로 넘어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6일 귀국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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