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칠레’, 기상악화→아이돌 꽈당에 중단

김하영 기자 2022. 11.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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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풍우 때문에 무대에서 넘어졌던 (여자) 아이들의 멤버 슈화.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직뱅크 인 칠레’가 공연 도중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고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슈화가 넘어지는 사태까지 발생해 취소됐다.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은 1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진행됐다. 이후 역대급 포우가 쏟아졌고 공연 도중 취소에 이르렀다.

이날 공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주최 측은 공연을 강행했고 스테이씨와 그룹 더보이즈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무대를 (여자) 아이들이 꾸미던 도중 기상사태는 더욱 악화하여 비가 우박으로 바뀌었고, 결국 슈화는 무대에서 넘어지는 등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해 공연을 취소했다.

(여자) 아이들 슈화가 무대 도중 넘어지는 모습(왼쪽)과 당시 무대 현장을 보여주는 사진. 트위터 제공



다행히 슈화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영상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무대에서 넘어진 슈화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칠레 공연은 3년 만에 재개된 ‘뮤직뱅크’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MC는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인 로운이 맡았다. 무대에는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NCT드림 등 여섯 팀이 오를 것으로 예고됐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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