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실태 안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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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겨울 재난안전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15∼29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관리실태에 대해 안전 감찰을 추진한다.
감찰팀은 도와 각 시군 담당 부서가 동계 재해를 충실하게 예방하는지 여부와 대설·한파 대비 관리 실태에 허점은 없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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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는 올겨울 재난안전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15∼29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관리실태에 대해 안전 감찰을 추진한다.
감찰팀은 도와 각 시군 담당 부서가 동계 재해를 충실하게 예방하는지 여부와 대설·한파 대비 관리 실태에 허점은 없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세부 감찰 내용은 제설 자재 확보 및 관리, 자동제설·제빙 시스템 관리, 제설 취약구간·상습결빙구간 등 재해 우려 지역 지정 및 관리, 재해 구호물자 비축 및 관리, 생활밀착형 한파 쉼터 지정 및 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현장과 동떨어지거나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아울러 살피고 제설 담당자들의 고충도 확인해 개선할 방침이다.
박동주 도 재난안전실장은 13일 "이번 감찰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동계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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