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기온 급감…체온 관리 유의

보도국 2022. 11.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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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는 기온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강한 찬바람에 체감 추위도 심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역주행하던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고 있습니다.

어제와 비교해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을 끌어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10도 안팎에서 출발했던 서울은 현재 기온 11.3도까지 오르는 데 그쳤고요.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8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쌀쌀합니다.

한편, 지난 밤사이 요란한 비를 뿌리던 구름대는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밤까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더 이어질텐데요.

앞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예상이 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간으로는 최대 5cm의 눈으로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 전국은 종일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 해상으로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면서,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은 8도, 모레는 4도선까지 내려가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기온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고요.

수능 당일인 목요일에는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한파 수준의 추위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체온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추위 #비소식 #강풍 #휴일날씨 #수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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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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