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 인천지역화폐 우선협상 선정

문혜현 2022. 11. 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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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화폐 '인천이음'(인천e음) 운영대행사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정량·가격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위원회를 열어 협상적격자 순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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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시는 지역화폐 '인천이음'(인천e음) 운영대행사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정량·가격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위원회를 열어 협상적격자 순위를 정했다. 시는 조만간 코나아이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한 뒤 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3년간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게 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이음 출시 이후 운영 대행사를 맡아왔다.

홍창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운영대행사의 초과이윤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비용이 절감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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