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태일 52주기…노동자 위한 정치하겠다"

임종명 기자 2022. 11.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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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태일 여라 52주기를 맞아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산화한지 52년이 되는 날이다. 1970년 그 날의 외침은 오늘을 사는 노동자에게도 큰 울림으로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노동자의 삶과 생명을 지키겠다. 민주당은 전태일 열사의 마음을 담아 노동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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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7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2020 버들다리 거리축제현장에서 이수호 전태일 재단 이사장과 이정기 서울봉제인지회장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열사 동상에 겨울 목도리를 두르는 퍼포먼스를 진행 했다. 2020.11.0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태일 여라 52주기를 맞아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산화한지 52년이 되는 날이다. 1970년 그 날의 외침은 오늘을 사는 노동자에게도 큰 울림으로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있다. 또 낡은 근로기준법이 노동자의 삶을 온전히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노동자가 일하다 죽어야 하는 세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노동법이 필요하다. 진짜 사장에게 온전히 책임을 묻고, 노동자를 옥죄는 손배 가압류 폭탄을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노동자의 삶과 생명을 지키겠다. 민주당은 전태일 열사의 마음을 담아 노동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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