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호우에 서울 은평구서 13가구 침수 피해

유덕기 기자 2022. 11.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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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은평구 그리고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은평구 주택가의 13가구가 침수됐으며 피해 지역 일대 하수시설물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평구 관계자는 "근처 하수도가 역류하며 2가구는 물이 발목까지 찰 정도로 침수됐고 나머지는 경미한 피해를 봤다"며 "침수 피해를 본 1명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밤 8시부터 밤 10시30분 사이 서울지역 침수피해 관련 소방 출동 건수는 388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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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어젯밤(12일) 갑자기 쏟아진 비에 서울 은평구에서 13가구가 침수됐습니다.

서울시와 은평구 그리고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은평구 주택가의 13가구가 침수됐으며 피해 지역 일대 하수시설물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평구 관계자는 "근처 하수도가 역류하며 2가구는 물이 발목까지 찰 정도로 침수됐고 나머지는 경미한 피해를 봤다"며 "침수 피해를 본 1명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쯤부터 약 6시간 동안 양천구 50.5㎜, 구로구 49.5㎜, 성북구 49㎜, 은평구 32㎜ 등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밤 8시부터 밤 10시30분 사이 서울지역 침수피해 관련 소방 출동 건수는 388건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도롯가에 물이 고여 위험하다는 신고였으며, 인명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단시간 내에 많은 비가 쏟아진데다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곳곳에 물 고임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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