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국·글로벌 시장 성장 발판 마련했다' 4일간 9% 오른 이 종목?

홍재영 기자 2022. 1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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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11월 둘째 주 베스트리포트는 3건입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이 금호석유에 대해 작성한 '업종 내 압도적 이익 시현. 순현금의 여유'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모트렉스에 대해 작성한 'IVI와 PBV도 좋고, 건설기계도 좋아!'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작성한 '탈중국, 엔진 성장, 판가 전가' 입니다.
부채비율 39%, 순현금 6000억원의 튼튼한 재무상태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압도적 이익 시현. 순현금의 여유' 리포트에서 올해 뿐만 아니라 2023년에도 석유화학 섹터 안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절대 이익 규모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부채비율이 39%에 불과하고 순현금이 6000억원 수준이라며 튼튼한 재무상태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리포트가 나온 7일 금호석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5%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아울러 이번주 주가는 리포트가 나오기 전에 비해 주가가 8.8% 가량 올랐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금호석유는 2022년은 물론 2023년에도 석유화학 섹터 내에서 가장 높은 절대 이익 규모를 시현할 전망이다. 고무사업(SBR/BR, EPDM)의 수급은 매우 타이트하나, 원재료인 BD/SM/벤젠 등은 심한 공급과잉 상황이기에 스프레드가 매우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향후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의 전환 시에는 여타 석유화학 업체 대비 업황 및 실적의 턴어라운드 속도가 빠르고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기아차와의 콜라보...밸류에이션 재평가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IVI와 PBV도 좋고, 건설기계도 좋아!' 리포트에서 모트렉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고부가 제품 위주의 제품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PBV 시장 진출에 따른 선진시장 진입, 전진건설로봇의 미국 인프라 투자에 따른 실적 상승에 따라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머징 시장의 소득수준 성장과 신규 국가 확보, 대응 모델 증가 등으로 IVI 시스템 탑재가 증가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리포트가 나온 7일 이후 모트렉스의 주가는 8일 보합을 빼면 꾸준하게 올랐습니다. 이번주 주가는 리포트가 나오기 전에 비해 6.7% 가량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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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는 올해 상반기 기아자동차의 PBV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현대자동차의 PBV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모트렉스의 PBV 시장 진출을 통해 동사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전기차 등에도 탑재하기 때문에 PBV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판단한다.

전진건설로봇의 경우, 북미매출 비중이 약 48%를 차지하고, 미국 인프라 정책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북미향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모트렉스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이상 중국 업황에 실적 좌우되지 않는다,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성장 발판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탈중국, 엔진 성장, 판가 전가' 리포트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그룹사가 되며 규모의 경쟁이 절대적인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리포트가 나온 8일 부터 11일까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9% 가량 올랐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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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기사업부 중국시장 매출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과거 비중은 40%에 육박했으며 중국이 가장 큰 수익원이었다. 중국공장의 초과생산분은 타국가 판매로 분산하고 있다. 신흥국과 선진국 비중이 증가해 더 이상 중국 업황에 실적이 좌우되지 않는다.

엔진부문은 두산밥캣을 비롯한 외부 매출 증가로 올해 3분기 전체에서 매출 비중은 25%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52%까지 증가했다. K2전차 등 특수엔진 판매 증가도 성장포인트이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원가 상승이 실적 부담요인이었으나 이제는 역으로 판가 전가 후 원가 하락으로 마진이 개선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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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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