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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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 BNK금융지주에서 새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누가 직무대행을 맡을지 주목된다.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김지완 회장이 지난 7일 사임하면서 비상계획에 따라 이사회는 회장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 임원인 성경식 부사장, 손강·정성재·구교성 전무 등이 직무대행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편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김 회장을 포함해 9명이었지만 그가 사임하면서 8명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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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 BNK금융지주에서 새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누가 직무대행을 맡을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승계 절차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지완 회장의 사퇴로 공백이 된 회장 직무대행 선출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김지완 회장이 지난 7일 사임하면서 비상계획에 따라 이사회는 회장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직무대행자는 원칙적으로 최고경영자로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다만 일반적인 업무를 벗어나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이사회 결의를 받아야 한다.
이사회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라 지주 업무집행책임자(지주 임원 9명)와 자회사 대표(9명) 가운데 한 명을 직무대행자로 정하게 된다. 자회사 대표 9명은 회장 후보군에 포함돼 직무대행자가 될 경우 공정성 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 임원인 성경식 부사장, 손강·정성재·구교성 전무 등이 직무대행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편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김 회장을 포함해 9명이었지만 그가 사임하면서 8명만 남게 됐다. 이 가운데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를 제외한 6명이 사외이사다.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허진호 변호사, 최경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태섭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 박우신 전 롯데케미칼 상무, 김수희 변호사 등이다.
임추위는 위원장인 허진호 사외이사를 비롯해 유정준·이태섭·김수희 사외이사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의 사퇴로 인한 비상 상황에 따라 사외이사 전원이 임추위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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