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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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2023년 강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중앙시장의 승강기 교체와 전기 증설, 소방 제연설비 설치가 선정돼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로 설치된 지 13년이 지난 노후 승강기를 교체하고 전기사용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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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는 2023년 강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중앙시장의 승강기 교체와 전기 증설, 소방 제연설비 설치가 선정돼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로 설치된 지 13년이 지난 노후 승강기를 교체하고 전기사용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 제연설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 사업에 착수해 여름철 성수기 전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속초중앙시장은 1990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각종 시설이 낡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해마다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사업비로 시설물 정비와 상인역량 교육 등을 하는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시설이 노후화한 만큼 안전에 최우선을 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후시설이 개선되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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