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2대감독 김성근, 부임 19분만에 지옥훈련 시작 "정근우 어디갔어?" [MD리뷰]

2022. 11.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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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의 지옥 훈련이 시작됐다.

13일 JTBC '최강야구' 측은 최강 몬스터즈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의 첫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그 첫 번째 타겟은 박용택. 김성근 감독은 부임 19분 만에 타율 최하위권인 박용택을 붙잡고 곧바로 특타 훈련에 돌입했다. 끝없는 반복 훈련에 지친 박용택은 "저 내년이면 마흔 다섯 됩니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김성근 감독은 영혼 없이 "힘들긴 힘들겠네"고 받아쳤다.

영상은 "정근우 어디 갔어?"라며 새로운 훈련 대상을 찾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정근우와 김성근 감독의 인연은 특별하다. 정근우는 SK 와이번즈, 한화 이글스에 이어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서 세 번째로 김성근 감독과 재회했다.

정근우는 앞서 7일 "감독님, 건강하게 다시 유니폼 입으신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펑고 준비 하겠습니다"란 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은퇴한 야구 레전드 선수들로 이뤄진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벌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 = '최강야구'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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